육아_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

[알레르기 테스트 : 밀가루, 달걀 흰자, 땅콩]

 

수 많은 음식 중에서도 특히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밀인데 외국의 수많은 연구에 의하면 밀가루 도입을 늦출 필요가 없으며,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먹여도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일찍 먹이는 게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답니다.

 

[밀가루는 언제부터 얼마나 먹일까?]

 

밀가루를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소량으로 알레르기 테스트를 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밀가루 알레르기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가능한 자주 먹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노출돼도 좋습니다. 가끔 소면을 삶아 촉감놀이로도 활용해보세요.

 

[안전하게 밀가루 테스트하기]

 

적은 양을 관찰을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부분 알레르기 반응은 섭취 후 2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간혹 심한 경우 몇 분 이내 바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평일 오전에 먹여보는걸 권장합니다.

그리야 알레르리가 심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확인이 가능합니다.

섭취 후 3시간 까지는 아기를 잘 관찰하고 지켜보빈다.

가족 중에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아기에게 테스트하기 전에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밀가루 영양성분]

 

통밀가루에는 단백질, 섬유질 및 철, 아연, 비타민B와 같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밀가루와 통밀가루에는 성장하는 아기들에게 필수인 탄수화물이 들어 있으며 외국산 밀은 병충해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밀은 상대적으로 농약 사용이 적습니다. 그러니 국내산 유기농 밀가루를 선택하고,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밀가루 테스트 방법

1. 죽 이유식을 먹일 때 밀가루를 넣어서 데워 먹이기

2. 토핑 이유식 베이스죽을 만들 때 밀가루 넣어 끓이기

3. 죽 이유식 만들 때 밀가루 넣어 끓이기

4. 삶은 소면이나 밀가루로 촉감놀이하기

5. 간식으로 밀가루 제품 (빵) 먹여보기

 

[3일 연속 진행 또는 일주일 후에 다시 먹여보기]

 

중기 이유식부터는 새로운 재료를 2~3일에 하나씩 먹여보면 괜찮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수시로 먹이기]

 

죽 이유식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일주일 후 이유식을 만들 때, 밀가루 한두 꼬집을 추가하여 끓여 먹이면 좋습니다.

토핑 이유식을 진행할 경우에는 베이스죽 만들 때 밀가루 한두 꼬집 또는 한두 스푼을 추가하여 끓인 후 소분해서 먹여도 좋습니다.

모든 알레르기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새로운 재료를 먹일 때는 반드시 하루에 1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섭고 겁이 난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먼저 상담 후 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를 시작해도 됩니다.

 

[달걀은 언제부터 먹을까?]

 

달걀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먹을 수 있고 초기 이유식부터 사용 가능한 식재료 입니다.

달걀 알레르기 테스트는 노른자로 시작합니다. 달걀 흰자는 노른자 테스트 통과 후 1~2개월이 지난 후 시도해봅니다.

 

[달걀 테스트 방법]

 

처음 먹일 땐 소량으로 시작합니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서 먹여야 합니다. 15분 정도 가열하여 완숙으로 먹여야 하며 반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달걀 테스트 후 반응]

 

달걀을 먹고 구토 혹은 분수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유는 잘 달라붙는 달걀의 특성 때문으로 꼭 물과 함께 주세요. 특히 달걀노른자는 아기들이 먹기 힘들어합니다. 

다음 이유로는 FPIES라는 식품 단백질 유발 장염 증후군 때문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FPIES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음식은 우유, 분유, 콩, 달걀, 쌀, 귀리 등 다양하고 완모 아기들에게는 극히 드물게 발현됩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 4시간 내 구토를 하고 10시간 내 설사를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저혈압, 저체온, 반복적인 구토등이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FPIES를 진단 받았어도 두 돌 전후로 완전히 해결된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계속 반응이 있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

 

[달걀 알레르기 발생 시 중단 여부]

 

달걀을 시작했다면 주기적으로 달걀을 먹이는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달걀 알레르기가 생겼다 해도 그중 70%의 아이들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서 달걀 알레르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달걀 알레르기가 심하게 발생하는 아기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발진뿐만 아니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이는 빠르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 중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달걀 섭취를 포기하지는 마세요. 또 아기에게 심한 습진이 있거나, 다른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달걀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달걀 흰자 테스트 방법]

1. 완숙으로 테스트를 합니다.

2. 간식에 달걀을 모두 풀어 넣고 먹여봅니다.

3. 달걀을 풀어 핑거푸드 형태로 먹여봅니다.

4. 달걀을 풀어 스크램들에그로 먹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