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유식

이유식 준비물 두번째

inni040 2025. 4. 22. 15:20

[흡착식판]

이유식 식판을 구매할 때 흡착 유무를 고민하게 됩니다. 자기주동유식을 하는 경우 흡착 식판이 훨씬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스스로 식판을 떼어내는 법을 터득하고 식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 흡착이 아닌 제품이어도 괜찮습니다.

 

[이유식 스푼]

이유식 시기에는 입에 넣는 뿐이 크지 않은 작은 스푼으로 준비합니다.

스푼 보관 케이스가 있으면 외출 시 스푼을 휴대하기 좋으며 스푼은 여유있게 최소 2개 이상 구매합니다.

 

[과즙망]

아기에게 과일을 처음 줄 때 조각을 내 잘라 넣으면 스스로 과즙을 빨아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과즙망으로 과일을 먹는 걸 좋아하는 아기가 있는 반면 싫어하는 아기도 있기 때문에 많이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퓌레 형태나 직접 스푼으로 떠먹여 주는걸 좋아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과즙망을 잘 쓰는 아기라면 자기주도간식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믹서,초퍼,다지기]

믹서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믹서가 편리하며 큰 사이즈는 재료를 곱게 갈기 어렵습니다.

초기 이유식에서 입자감을 더 늘릴 땐 초퍼도 추천드리며 칼날이 4개정도 있는 초퍼가 좋습니다.

이유식에 쓸 수 있는 식재료가 늘어나면서 손목을 위해서라도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전동 다지기가 좋고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핸드블렌더는 냄비에 이유식 죽을 끓이고 블렌더로 좀 더 곱게 갈 때 사용합니다.

 

[머핀틀]

실리콘 재질의 머핀 틀은 아기 간식이나 빵을 만들 때 등 사용합니다. 사이즈도 다양하니 만들고 싶은 간식을 고려 후 구매하세요.

 

[아기 이유식 의자]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식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기 전용 식탁 의자가 필요합니다. 이유식 초반이라면 아기가 앉기 좋은 범보의자도 좋습니다. 아기가 싫어해도 안전을 위해 하네스를 꼭 착용하도록 합니다. 아기가 스스로 빠져나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하니 반드시 주의합니다.

 

[계량컵]

물이나 육수 등을 계량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실리콘 레인지용 찜기]

찜기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소량의 채소를 찔 때도 유용합니다. 찜요리에도 다양하게 사용하니 하나쯤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계량스푼, 절구]

계량스푼은 요리를 할 때 기본이 되는 계량 도구입니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하나정도 있다면 편리합니다. 절구는 채소 큐브나 고기 큐브를 만들 때 각종 재료를 으깨야 할 때 사용합니다.

 

[이유식 턱받이]

어떤 재질을 사야 할지, 하나만 있으면 될지, 종류별로 다 사야 할지 고민이 되겠지만 방수 턱받이 하나면 좋습니다.

 

실리콘 턱받이, 방수 천 턱받이, 긴팔 턱받이, 식탁 일체형 턱받이 등 엄마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세요.

 

시기별 토핑 이유식의 양

 

[초기 토핑 이유식의 예시]

초기이유식에서는기본 베이스죽으로 쌀죽, 오트밀죽을 줍니다. 그외 현미나 보리, 수수 등의 다른 잡곡을 시도해도 괜찮으나, 초기에는 쌀과 오트밀을 베이스로 하고 다른 재료의 알레르기 테스트에 중점을 둡니다. 다양한 잡곡은 중기부터 시도하면 좋습니다.

전체 양은 아기가 먹는 양에 맞춰서 베이스죽 양을 늘리거나 채소 토핑을 한가지 더 추가하면 좋습니다.

 

[중기 토핑 이유식 예시]

중기 이유식은 초기 이유식을 언제 시작했든 생후 210일 전후로 시작합니다. 생후 7~8개월 두 달 동안 진행 추천드립니다.

한 끼의 양은 더 늘어나며 중기 이유식부터는 기본 하루 2회 이유식을 진행합니다. 물론 초기에 잘 먹는아이들은 초기 이유식부터 2~3회 진행하기도 합니다. 중기 이유식에서는 한끼당 150g까지도 먹습니다. 

 

[후기 토핑 이유식 예시]

후기 이유식은 생후 9~11개월에 진행합니다. 그런데 10개월쯤 되면 이유식 거부, 진밥 거부가 오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라면 후기 이유식을 2개월 진행하고 11개월부터 완료기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토핑의 양은 어떻게 정할까?

 

[달걀 토핑의 양 정하기]

새로 바뀐 이유식 지침에 따라 돌 전이라도 달걀 흰자를 먹여볼 수 있지만 첫 시작은 노른자 입니다.

15분 이상 익힌 완숙 달걀의 노른자만 준비하며 돌 전이면 일주일에 달걀 1~2알이 적당합니다.

 

[닭고기 토핑의 양 정하기]

닭고기는 소고기와 가은 양으로 추천드립니다. 두부도 같습니다.

 

[흰살 생선 토핑의 양 정하기]

생선은 수은 문제로 권장 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며 돌 전 아기라면 일주일 기준 생선 50g 이하를 섭취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물 마시는 시기와 섭취량, 빨대 컵 사용시기

 

[물은 언제부터 먹이면 될까?]

 

생후 3~4개월에는 모유만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때 물을 먹이면 모유나 분유의 영양분 섭취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개정된 이유식 지침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권장하며 물도 생후 6개월쯤부터 먹이길 권장합니다.

 

[물은 언제 줘야 할까?]

수시로 조금씩 챙겨주는 게 좋습니다. 아침 일아난 후, 식사 30분 전, 식사 후에 챙겨주면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다가 켁켁거리거나 떡뻥같은 뻑뻑한 쌀과자를 먹을 떄는 무조건 옆에서 물을 챙깁니다.

돌 전에 아기 위장이 약해서 쉽게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반드시 끓인물을 식혀서 먹여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 찬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물 섭취량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생후 6~9개월은 모유 또는 분유로 수분을 섭취하므로 물을 거의 안 먹어도 문제가 없으므로 120ml에 맞춰서 먹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생후 9~12개월은 220ml 이하가 적당하며 언급한 양보다 훨씬 더 적은 양도 괜찮습니다.

돌 저네는 하루 200ml 이하로 마셔도 수분 섭취에 이상이 없습니다.

 

이유식 물의 시기

[컵 사용시기]

생후 6개월 빨대 컵으로 시작합니다. 아기에게 빨대 컵을 주면 빨대로 물을 빨아 먹는 방법을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하며 빨아 먹는 방법이 비슷하기 떄문입니다. 아기마다 빨대 컵 적응 속도가 다르며 기다리면 언젠가는 잘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스푼으로 물을 떠먹이다 빨대 컵이나 일반 컵을 주어 연습합니다.

컵은 작은 사이즈 그리고 아이가 잡기 쉽고 가벼운 컵을 추천합니다. 손잡이가 달린 컵도 좋습니다.

 

 

 

 

'육아 > 이유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소, 과일 세척법  (0) 2025.04.22
이유식 재료 고르기  (0) 2025.04.22
이유식 준비물  (0) 2025.04.21
새로운 이유식 만들기  (0) 2025.04.21
육아_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  (0)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