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고르는 방법]
마트에 가면 달걀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껍질 색은 닭의 품종에 따라 다를 뿐이지 영양에 차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자유방목은 끝 번호가 1번입니다. 자연에서 자란 닭들이 낳은 달걀이라는 뜻입니다.
달걀에는 난각번호가 찍혀있습니다. 산란일자와 생산자 고유번호, 마지막에 직힌 한 자리 숫자가 닭 사육환경 번호입니다.
사육환경은 4가지로
1번 : 닭을 시로이에 방사해 사육
2번 : 닭을 축사 내 평사에서 방사해 사육
3번 : 닭을 개선된 케이지에서 사육
4번 : 기존의 밀집된 케이지 사육
1번이나 2번은 닭들이 동물복지가 보장되는 환경에서 성장되며 1,2번을 추천드립니다.
산란일자가 가까울수록 더 신선하며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2가지 마크가 붙은 달걀을 구매 추천드립니다
[달걀 권장 섭취량]
돌 이전에는 일주일에 1~2알 돌 이후에는 일주일에 2~3알을 추천합니다. 외국 전문가들도 하루에 1알 정도는 문제 없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의사의 기준은 위와 같습니다.

[두부 고르는 방법]
두부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연두부, 순두부, 일반두부로 나뉘며 어떤 걸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토핑 이유식을 한다면 순두부나 연두부와 같은 묽은 질감보다는 일반 두부를 사용하는 게 편합니다. 하지만 연두부와 순두부도 꼭 먹여보세요.
[아기 두부 고르는 방법]
미국에서 재배되는 대두의 90% 이상이 살충제에 견딜 수 있도록 유전자 변형된 콩이라고 합니다. 동물 실험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식품과 살충제는 간, 신장 기능 장애를 발생시키고 농경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당연히 사람 몸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두부 구입 시 국산 콩이 중요합니다
마트에서 유기농이라는 글자만 보고 사는 분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기농 두부는 알고 보면 중국산이나 외국산 콩으로 만드었습니다. 아무리 유기농이어도 외국에서 장거리, 장시간 걸려 들여올 떄 약품 처리 등을 간과할 수 없기에 다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수입콩은 GMO 유전자 변형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권장합니다.
[아기 두부 고르는 방법2]
국산콩을 잘 골랐다면 두 번째는 첨가물 유무를 확인합니다. 응고제는 어떤걸 썼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며식품첨가물은 거의 식약처 인증을 거쳐 인체에 무해하다지만, 이왕이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세요. 요즘은 소포제, 유화제를 아예 넣지 않는 두부도 많이 있습니다.
1. 소포제
두부를만들 떄 콩물을 끓이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거품이 발생하며 대량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소포제를 사용합니다. 소포제는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 인정받았고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은 먹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2. 유화제
유화제는 콩물이 너무 빠르게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며 인체에 크게 유해한 첨가물은 아닙니다. 소포제와 유화제가 들어가지 않은 두부를 고르는걸 추천드리며 소포제와 유화제가 들어갔다면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서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3. 응고제
예전에는 두부를 만들 때 바닷물을 이용하여 응고시켰는데 바닷물이 오염되면서 법적으로 바닷물을 응고제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를 첨가하는데 식약처에서는 6개의 식품첨가물에 응고제를 허가합니다.
염화마그네슘, 염화칼슘, 황산마그네슘, 황산칼슘, 조제 해수 염화마그네슘, 글루코노 델타락톤.
이중 조제 해수 염화마그네슘이 바닷물을 끓여서 농축한 천연 응고제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만들었습니다.
[두부 고르는 방법]
유기농보다는 국산콩으로, 소포제ㅡ 유화제는 들어 있지 않은 제품으로, 응고제가 들어간다면 조제 해수 염화마그네슘이 들어간 것으로 선택합니다.
[채소, 과일 세척 방법]
과일과 채소는 생각보다 불순물과 이물질이 많고 미세먼지도 붙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잔류 농약도 있습니다. 과일, 채소를 재배할 때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류 농약이 위험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연간 농약 노출량이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미량이라도 장기간 섭취 시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들도 잔류 농약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분명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 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척은 꼼꼼하게 신경 써서 해주세요.
물로만 씻는 경우, 식초나 소금물에 씻는 경우, 채소 전용세제로 씻는 경우, 농약의 제거 정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을 받아 농산물을 5분 이내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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