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유식

채소, 과일 세척법

inni040 2025. 4. 22. 16:53

청경채는 초기 이유식부터 사용 가능한 식재료로 초기, 중기, 후기 언제든 먹여볼 수 있습니다. 줄기 끝 부분은 잘라내고 부드러운 잎만 사용하며 볼에 물을 담고 청경채를 담가둡니다. 그리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 농약 걱정은 없습니다.

 

적채나 양뱇도 겉잎 2~3장을 떼어내고 사용하며 두꺼운 심지 부분은 잘라내고 물에 5분 이내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비타민은 초기 이유식부터 사용 가능한 채소로 보통 이유식을 하기 전에 비타민이 뭘 말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름처럼 비타민이 가득하고 우리 몸에 좋은 재료입니다. 

 

껍칠째 먹는 파프리카, 피망도 물에 5분 이내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문질러가며 세척합니다. 케일도 같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5분 이내로 담가두었다가 문질러 세척합니다.

 

샤인머스켓 , 포도는 꼭 알알이 떼어내 세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송이째 물에 담가두었다 세척합니다.

 

브로콜리도 초기 이유식부터 사용하기 좋은 식재료이지만 꽃송이 부분을잘  세척해야 합니다. 그냥 물에 씻는다면 겉 부분이 코팅된 것처럼 물이 튕겨져 나와 제대로 세척하기가 어려워 물에 거꾸로 담궈둡니다.

 

시금치는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에서 언제든 사용 가능한 재료로 질산염 문제로 생후 6개월 이후 사용하는 걸 권장하며 질산염의 위험성보다 채소를 통해 얻는 이점이 더 큽니다.

 

아욱도 우리 몸에 좋은 채소라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며 풋내가 날 수 있어 물에 담갔다 빨래 빨듯 팍팍 치대면서 세척합니다.

 

배추도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로 겉잎은 잔류농약이 많을 수 있어 2~3장 제거 후 사용하며 질산염 문제로 생후 6개월 이후 추천합니다.

 

사과는 껍질을 깎고 먹기 떄문에 대충 씻어도 되지 않나 싶지만 껍질을 깍을 때 손에 묻은 잔류 농약이 과육에 묻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토마토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며 껍질 자체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수입과일은 잔류 농약이 꽤 많습니다. 껍질 있는 과일도 잘 씻어야 하지만 바로 먹는 과일들은 특히 더 신경써서 세척합니다.

 

아기 간식 고르기

[아기 간식 고르기]

직접 만들어주는 아기 간식이 아닌, 시판 간식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게 좋을까?

아기 과자라고 적힌 걸 선택하는 게 아니라 제품 뒤 적힌 원재료와 함유량을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아기과자]

초기 이유식부터 쉽게 접할 수 있는 시판 아기 과자는 떡뻥, 쌀과자 정도로 쌀로만 만들어진 제품이 있고 잡곡, 채소, 과일이 들어간 제품도 있습니다. 예로 퀴노아쌀과자, 단호박떡뻥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이유식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재료 테스트를 한 이후에 먹이며 후기 이유식 시기부터는 아기가 스스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작은 쌀알 뻥튀기나 볼 형태의 아기 쌀과자를 제공 추천드립니다.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 과자 고를 때 원재료에 설탕, 소금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며 돌 이전의 아기라면 설탕,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고릅니다.

유기농이라는 말에 이끌려 구입한 제품의 원재료를 확인했더니 설탕, 소금이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치즈]

아기 치즈는 나트륨 함량을 확인합니다. 요즘은 저나트륨 아기 치즈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비슷비슷한 편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섭취가 가능합니다.

 

아기 치즈는 따로 권장량 표기가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돌 전 나트륨 충분 섭취량을 확인해서 줍니다.

 

[아기 요거트]

생후 6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며 설탕이나 첨가물이 추가되지 않은 제품을 줍니다. 요거트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합니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무가당 플레인요거트나 그릭요거트가 좋습니다. 만약 하루에 간식으로 요거트와 아기 치즈를 같이 준다면 나트륨 양을 생각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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